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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2월 6일 개관하였다. 전남지역의 문화유산 수집 및 보존관리로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문화유적 조사·연구, 유물전시, 사회교육 기능을 통한 지역문화 창달과 민족문화 선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지면적 8만 444㎡, 건물면적 1만 100.27㎡, 지하 4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기구는 관장 아래 관리과와 학예연구실로 이분화되어 있다. 소장 및 전시 유물은 주로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 호남지방의 선사시대 유물, 백제·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에 걸친 것들이다. 2001년 4월 현재 총 7만 2293점의 유물을 소장하였으며 그중 1,480점을 전시하고 있다. 1층에는 회화실, 기획전시실, 불교미술실, 강당이, 2층에는 선사실, 원삼국·삼국실, 신안해저유물실, 고려도자실, 조선분청사기·백자실이 있고, 야외에는 고려청자가마터, 지석묘, 부도, 석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사업은 문화재 보존과 과학적 관리, 문화재 발굴 및 조사·연구, 특별전시, 보고서 발간 등이며, 그외 행사로 어린이 문화재그리기 대회, 박물관 여성대학, 찾아가는 박물관 강좌, 우리문화 한아름강좌, 어머니와 함께 듣는 박물관교실, 교사를 위한 박물관 강좌, 낙도·오지 어린이체험, 정월·추석 전통놀이한마당, 고적답사 등을 주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09:00∼18:00(동절기 09:00∼17:00)이며,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산83-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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